산업 중소기업

락앤락이 내놓은 커피머신, 초도물량 완판 행진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5 14:34

수정 2024.01.25 14:34

락앤락 자회사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 락앤락 제공
락앤락 자회사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 락앤락 제공


[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의 자회사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락앤락에 따르면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는 자사 제품인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라떼 시스템과 투샷 추출 기능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기록적인 판매로 초도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2차 물량도 완판을 앞두고 있다.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지켜주는 고급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적용한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는 대부분의 가정용 전자동 커피머신이 15Bar 압력인데 반해 19Bar 고 압력 추출 방식으로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풍성한 황금빛 크레마를 구현한다.

또 브루잉 유닛은 분리세척이 가능해 전자동 커피머신 구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체형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머신에 탑재된 스팀 노즐은 초고속 예열에 이어 강력한 스팀을 뿜어내 풍성하고 부드러운 스팀 밀크를 만들어준다. 스팀 노즐은 45도 각도로 자유롭게 조절돼 사용에 편리함을 더해 라떼,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14가지 이상의 다양한 커피 음료 제조가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투샷 버튼으로 에스프레소를 연속 2회 추출해 아이스 커피와 라떼도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다.
또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버튼이 따로 구분돼 있어 취향에 맞는 커피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25~250㎖까지 커피 추출량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 된 커피 제조가 가능하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캡슐과 반자동 커피머신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커피머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더욱 다양한 버전의 커피머신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