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중 7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5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이달 31일, 다음 달 7일, 14일, 21일, 28일에 걸쳐 각 1조5000억원씩 발행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안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간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 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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