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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GTX-B 춘천 연장 확정에 시민·정치권 일제히 환영

뉴스1

입력 2024.01.25 15:44

수정 2024.01.25 15:44

정부가 교통 분야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를 위해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을 추진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정부가 교통 분야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를 위해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을 추진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정부가 교통 분야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를 위해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방에도 GTX와 같은 수준의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해 교통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정부가 교통 분야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를 위해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방에도 GTX와 같은 수준의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해 교통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춘천 연장안이 국토교통부 연구용역 결과에 최종 반영되면서 시민들과 정치권이 크게 환영했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국교통연구원)하고 있는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 결과에 GTX-B 노선 춘천 연장안을 최종 반영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를 방문, GTX-B 노선 춘천 연장안을 국토교통부 연구용역 결과에 포함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2022년 7월부터 춘천시와 가평군이 함께 실시한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강조했다.

당시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편익-비용비(B/C)는 1.12로 나타났다.
편익-비용비가 1보다 큰 투자사업은 경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국토교통부의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 결과에 GTX-B 노선 춘천 연장안이 포함되면서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최대 70%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지자체가 사업비를 전액 떠안아야 한다. 현재 GTX-B 노선의 총사업비는 최대 4238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GTX-B 노선 춘천연장안이 지역의 경제, 교육, 첨단산업, 관광 등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로 보고 있다. 또 춘천 역세권 개발계획 및 도시재생혁신지구 등 춘천권역의 대규모 개발계획과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사업 등 수도권에서 강원 북부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정주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발전의 가속 동력이 되어 줄 GTX-B 춘천 연장안이 국토부 연구용역에 포함된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큰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지방비 분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GTX-B 노선 춘천 연장에 따른 지역 발전도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환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여야 국회의원도 반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GTX-B 춘천 연장은 춘천의 교통혁명이 균형발전이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범임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에 각인시킨 성과”라면서“처음 시작한 사업인 만큼 완성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도 “GTX-B 노선 춘천 연장을 위해 국토부 장관에 건의하고 , 기자회견을 갖는 등 춘천시민의 소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 춘천시와 함께 신속한 착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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