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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더블역세권에 내달 1045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5 18:14

수정 2024.01.25 18:14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주목
부천 더블역세권에 내달 1045가구 공급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조감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다음달 6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상 23층 12개동으로 전용 49~109㎡ 등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59㎡의 225가구다.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주변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쇼핑 및 문화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남향 위주 단지 배치, 공원형 단지 조성,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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