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용림이 남편인 배우 남일우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김용림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데뷔 60년 차 국민 대배우 김용림이 자매들을 찾아왔다. 김용림은 드라마 '왜 그러지'에서 혜은이, 박원숙과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1940년생인 김용림은 "내가 83세다, 임플란트 2개 했다"라며 여전히 건강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용림은 지난해 안동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느라 집을 비운 사이, 남편 남일우가 넘어져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림은 "수술 후 병원에서 석 달 입원하고, 집에 돌아왔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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