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가구에게 설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의 전통시장에서 이번 달 혹은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예탁원은 14년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6억3000만원, 5100여 가구를 지원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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