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2월 7일까지...순천시에 기부 시 추가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을 방문해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사랑상품권 3만원(추첨)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기부일 익일 개별 공지되며 총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순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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