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븐틴 준이 '나나투어 with 세븐틴' 미션에서 대반전의 결과로 감탄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는 용돈이 걸린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개별 미션의 성패가 판가름 났다.
나영석 PD가 개별 미션 성패를 확인했다. 준의 미션 '멤버 한 명 재우기'가 공개되자 모두가 실패를 예상했다. 미션 훼방을 위해 모두가 열을 올리는 상태라 잘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
그러나 준이 "에스쿱스도 우리 멤버 맞죠?"라며 부상으로 여행에 함께하지 못한 세븐틴 총괄 리더 에스쿱스를 언급, 예상 밖의 전개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한국에 있는 에스쿱스에게 연락했고, 에스쿱스는 실제로 자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준은 미션에 성공했다.
준의 기지 발휘와 대반전 결과에 모두가 "똑똑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감탄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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