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미주가 김선행(김종민)이 자신을 플러팅하는 것으로 몰아갔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이동으로 선행 포상 워크숍을 떠난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팀원들은 승합차를 타고 워크숍으로 이동하게 됐다. 뒷자리에는 김선행과 미주가 함께 앉게 됐고, 미주는 유재석에 "부장님 안전벨트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행은 "같이 매는 거야?"라고 물었고, 미주는 "부장님 이상해요" "저보고 안전벨트 같이 매자고 해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놀란 유재석은 차에서 내렸고, 김선행은 "하나 밖에 안 보여서 같이 매는 거냐 물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유재석은 백미러로 김선행과 미주를 보고는 "미안한데 두분 여기 무슨 신혼여행 왔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하는 "선행아 미주가 이경씨랑 썸이 좀 있었던 거 아냐, 정리 잘 해야 할 거야"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미주는 "내가 인기가 많아, 절 쟁취하기 힘드세요"라며 "마음에 있으시면 말씀하세요"라고 말했다.
어죽 재료를 산 뒤 차에 다시 탄 팀원들. 김선행은 "나 낚시 잘하는데"라고 말했고, 미주는 "플러팅이야?"라고 되묻고는 유재석이 "뭐만 하면 플러팅이라고 하냐"고 지적하자 "안 궁금한데 낚시 잘한다고 플러팅하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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