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 아파트 분양 약 83%가 지방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의 청약 성적 결과가 주목된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5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517가구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레이크센텀(1회차)',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2회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오픈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광주 남구 송하동 '송암공원중흥S-클래스SK뷰’,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 등 4곳이 예정됐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에 전용면적 84·98㎡의 총 2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를 통해 시흥, 안산, 용인 등 수도권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교테크노밸리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창용초·중, 수원외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광교공원, 광교산, 광교저수지 등이 있다.
DL이앤씨는 강원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102㎡의 총 572가구 중 2회차는 84·102㎡ 222가구이다. 전 가구 중대형 평형이며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조망을 갖췄다. 2회차 청약 신청 고객에게는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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