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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덕후' 강부자, 이상민에 "축구 몰라? 무슨 재미로 살아"

뉴스1

입력 2024.01.28 22:35

수정 2024.01.28 22:35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강부자의 '축구 사랑'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28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 김준호, 탁재훈이 강부자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부자는 "축구를 좋아하시냐"는 질문에 "나 (축구 보러) 브라질도 갔다 오고 독일도 갔다 왔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그럼 (선수) 딱 보면 아시겠네요?"라며 등에 11번이 적힌 선수의 사진을 보였다. 이에 강부자는 망설임 없이 "11번, 황희찬이지"라고 답했고 이어지는 해외 선수 퀴즈에도 막힘없이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상민은 "저는 아예 축구를 모른다"고 했다.
강부자는 놀라며 이상민에 "축구 몰라?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강부자에게 "선생님 이제 아들이 누군지 아셨죠"라며 강부자의 '양아들' 자리를 탐냈다.
강부자는 "내 맘이 지금 흔들거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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