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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작산 휴양림에서 숲 체험하실래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9 13:58

수정 2024.01.29 13:58

3월부터 11월까지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운영
전남 강진군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진달래꽃이 활짝 핀 주작산 전경.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진달래꽃이 활짝 핀 주작산 전경. 강진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강진 주작산 휴양림에서 숲 체험하실래요?"
전남 강진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에 숲 체험 치유 및 테마별 체험을 덧붙인 자연 속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주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숲속 트레킹 및 숲 체험 △청자 컵 조각 체험 및 민화 체험 △테마별 현장 체험1(꽃-주작산, 남미륵사, 금곡사) △테마별 현장 체험2(축제-강진 청자축제,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 등으로 구성돼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상반기는 오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하지만,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인 26일부터 28일까지는 특별히 시범 운영한다.

2명부터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4명 기준 1명당 12만원이다.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산림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명산인 주작산에서 멋진 힐링과 함께 반값 강진 관광의 혜택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면서 "숲속 3일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강진 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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