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 오스틴 개최 SXSW 2024 전시, 컨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참여
3월 생성AI 대화 앱 소울링크 미국 출시 및 미국지사 설립 예정
3월 생성AI 대화 앱 소울링크 미국 출시 및 미국지사 설립 예정
[파이낸셜뉴스] 제이엘스탠다드가 ‘SXSW 2024 메타버스 글로벌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생성AI 캐릭터 채팅·음성·영상 대화 앱 ‘소울링크’ 개발운영사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북미권역 등 주요시장 판로 확보 및 수출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메타버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은 2024년 3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 (SXSW 2024) 행사에서 전시, 컨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이엘스탠다드가 자체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생성AI 대화 앱 소울링크’는 고인이 된 가족, 과거·미래의 나 자신, 새롭게 창작한 캐릭터 등 AI 휴먼을 사용자가 직접 생성해 채팅, 음성통화,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AI 메신저다.
‘소울링크’ 서비스는 그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근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에도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THE VAULT SF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네트워크 및 현지화 컨설팅, 투자 지원의 내용이 포함된 LOI를 체결하기도 했다.
제이엘스탠다드의 조남웅 대표는 “3월에 열리는 이번 SXSW 2024 행사에서 직접 개발 및 운영 중인 ‘생성AI 대화 앱 소울링크’ 서비스의 영어 버전을 공식 출시하고, 미국 현지 투자자 및 협력사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포문을 열 계획”이라며 “1월중 국내 버전 소울링크에도 새롭고 재미있는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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