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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강제 재취침→기상…아침 라디오 하차 후폭풍

뉴스1

입력 2024.01.29 22:41

수정 2024.01.29 22:41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조우종이 달라진 아침 풍경에 힘겨워했다.

2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4년간 진행한 라디오에서 하차한 조우종은 새벽 출근 해방 후에도 평소처럼 새벽에 일어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우종은 새로운 DJ 조정식이 진행하는 'FM대행진'을 들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정다은은 "아침에 이 시간이 되면 눈이 떠진다"라며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조우종을 억지로 재웠다.


그러나 정다은은 자라는 말과 달리 큰소리를 내며 해독주스를 만들었고, 결국 조우종은 잠들지 못하고 깨어나 난장판이 된 주방을 확인했다.
조우종은 "아파트 공사 있는 날 아니지?", "자라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따.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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