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서 새벽녘 17층 아파트 화재.. 주민들 긴급 대피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30 07:42

수정 2024.01.30 07:42

전기장판 사용 중 화재 가능성 조사
30일 오전 5시 42분께 울산 북구 명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새벽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울산경찰청 제공
30일 오전 5시 42분께 울산 북구 명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새벽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울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새벽녘 17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전 5시 42분께 울산 북구 명촌동의 한 17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집의 거주자 2명은 곧장 바깥으로 몸을 피했고 나머지 아파트 주민들도 관리소 측의 대피 방송을 듣고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 119 구급차 또는 자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파악과 함께 전기장판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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