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김영철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머선 일이고?(무슨 일이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식당에서 동생들과 밥을 먹고 있는데 데이비드 베컴 일행들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라며 "막상 갔더니 영국식 영어며 배운 영어 다 못 써먹었다"고 아쉬워했다.
또한 김영철은 "사진을 찍고 같이 간 일행 2명도 다 찍어주고"라며 "옆에 스태프에게 인스타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 'sure!' 데이비드도 'of course' 요즘은 찍어주는 자체가 올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너무 쫄고(졸고) 절었어"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영철은 "아 다음에 만나면 스파이스걸스 '워너비'(wannabe) 여자 키로 불러줘야지"라고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에서 김영철은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데이비드 베컴은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모든 인증샷에서 훈훈한 미소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영철은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