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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가 오픈 열흘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문을 연 바오 하우스는 판다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글로벌 페어 지역 실내시설에 마련한 테마 전시공간이다. 푸바오를 비롯해 가족과 사육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스마트예약 오픈 즉시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바오 하우스 오픈 이후 같은 기간 판다월드 이용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으로 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말 이용객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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