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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파출소 끌려가 속옷 바람으로 춤춰"…상처 고백

뉴스1

입력 2024.01.30 20:54

수정 2024.01.30 20:54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댄서 팝핀현준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3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타인에게 부당한 대우와 무시를 많이 당했다고 고백하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팝핀현준은 한껏 내려 입는 힙합바지가 유행했던 1990년대 말, '풍기문란'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고. 이어 팝핀현준은 가출청소년이라는 오해와 함께 파출소에 끌려가 탈의를 강요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했다.


팝핀현준은 속옷만 입은 채 파출소에서 소지품 검사를 받았고, 가방에서 뮤직비디오가 담긴 테이프를 음란물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팝핀현준은 댄서라는 해명에도 믿지 않자 결국 팬티 바람으로 춤을 췄다고 털어놓으며 반복되는 억울한 상황에 마음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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