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육공동체, 시민들에게 부산교육 소식을 알릴 ‘부산교육신문’이 첫 선을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이 2월 1일 부산교육신문 창간호 약 10만부를 부산 전역에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교육신문은 책자 형태로 제작했던 기존 소식지를 신문 형태로 변경한 것이다. 직원, 구독자 등 한정된 대상에게만 배부돼 학생, 학부모에게 정보 전달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분기별로 제작하는 이 신문은 교육 종합, 교육정보, 교육 가족 소식, 기고문 등 알찬 내용을 담은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구성했다.
창간호에는 하윤수 시교육감 신년 인터뷰를 비롯해 공교육 활성화, 늘봄학교, 학교행정지원본부 등 다양한 부산교육 정책을 기사로 실었다. 특히 교육수요자들이 꼭 알아야 할 2024 달라진 부산교육, 교육경비지원 등 정보도 담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창간호를 조간 일간지와 함께 7만부, 교육청 소속 기관 약 2만 7000부, 유관기관과 구독자에게 약 27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기존 소식지 구독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부산교육신문을 받아볼 수 있다. 신규 구독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신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웹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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