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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이재욱, 살인자의 아들로 변신…냉철 카리스마 [N컷]

뉴스1

입력 2024.01.31 13:59

수정 2024.01.31 13:59

디즈니+ '로얄로더'
디즈니+ '로얄로더'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로얄로더' 이재욱이 살인자의 아들로 변신했다.

31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극본 최원/연출 민연홍) 측은 극 중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역을 맡은 이재욱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재욱이 연기하는 한태오는 뛰어난 두뇌와 냉철한 이성을 가진 인물이다. 살인자 아빠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그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이준영 분)에게 접근해 동맹을 맺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왕좌를 노리는 계획을 세운다.
이재욱은 강렬한 욕망을 품고 전략적으로 상황을 주도하는 한편 늘 포커페이스를 잃지 않는 캐릭터 한태오를 서늘하고 강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재욱은 한태오에 대해 "한 가지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쫓아가 해결하는 집요한 캐릭터"라며 "그는 포커페이스를 잘 하는 인물로, 일을 해결할 때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다"라고 소개헀다.

이어 "표현적인 부분을 감추고, 내면적인 부분을 섬세하게 보여주기 위해 액팅에 많은 변화를 줬다"라며 "'로얄로더'를 통해 섬세하고 차분하고, 집요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그가 의도한 한태오 캐릭터의 포인트 또한 전했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은 "이재욱 배우의 행보를 지켜보며 다양한 캐릭터를 깊이 있게 표현해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그러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배우라서 좋았다, 늘 심각하고 자기감정을 쉽게 내보이지 않으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한태오를 이재욱 배우가 연기한다면 시청자분들이 공감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이러한 두 사람의 말처럼 공개된 스틸컷 속 이재욱은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후드티셔츠를 입고 순수한 면모를 유지하는 모습과 다양한 배경 속에서 각각 다른 카리스마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이재욱이 '로얄로더'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로얄로더'는 오는 2월28일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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