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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정훈 송파갑 예비후보, 1호 공약으로 '한예종 유치 및 오륜역 신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31 16:44

수정 2024.01.31 16:44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2024.01.27. (사진 출처 = 박 전 앵커측 제공) 사진=뉴시스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2024.01.27. (사진 출처 = 박 전 앵커측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박정훈 송파갑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위한 1호 공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 이전 유치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내걸었다.

박 예비후보는 1월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한예종 송파 이전은 문체부 장관의 이전 결정과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해당 부지를 학교 및 종교시설 부지로 용도를 변경하는 서울시장 허가가 필요하다"며 "예비등록 후 가장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풍납동 모아타운 문제와 미성아파트 등 재건축 문제를 요청했던 것처럼 한예종 송파 유치문제를 우선순위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예비 후보는 "한예종이 오륜동에 유치되면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와 한예종 예쩡 부지가 맞물리며 주변 유동인구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지하철 3호선 종점을 오금역에서 오륜삼거리까지 연장해 오륜역을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예종 문제 뿐 아니라 송파갑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대를 위해 매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하나하나 송파 구민들께 전해드릴 것"이라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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