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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경력 살려 체계적 지원... '구도심' 동래구 현대화 이끌 것" [4·10 총선, 부산에서 누가 뛰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31 18:33

수정 2024.01.31 18:33

권영문 국민의힘 예비후보
"대한민국 헌법의 근본이자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기성 정치권의 '부채의식'이 없고 오직 주민과 국민만 생각하며 소신 있는 정치를 펼칠 수 있는 '반듯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권영문 국민의힘 동래구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명한 정치, 소통하는 소신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권 예비후보는 1월 31일 "부산에서 법조인 생활 23년, 이후 6년 동안 변호사 활동으로 '공정성·균형감·정의·원칙'이 몸에 배어 어쩌면 나름대로 특화된 만큼 의정활동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신인이지만 다른 신인들과는 계파나 연줄에 얽매여 있지 않다는 점과 상대할 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충절과 충효·유교사상 본고장인 부산의 중심 동래를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부산의 구도심 동래구 현안이자 숙원인 재개발·재건축과 낙후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책적·법률적·행정적 지원을 제대로 해 줄 수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과 지식을 쏟아부어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거대야당이 민생은 뒷전이고 '방탄국회' '탄핵 폭거' '입법폭주'로 서민들의 삶을 점차 위기의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국정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가 성공적으로 일할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지원장 등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박형준 시장의 법률지원단장과 정책고문도 맡은 바 있어 누구보다 부산시와도 공감대를 형성, 원활하게 협력해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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