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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문경 화재로 고립된 소방대원, 가용 자원 총동원해 구조" 긴급 지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31 21:30

수정 2024.01.31 21:30

행안부장관 등에 "가용할 장비와 인력 총동원"
화재 진압과 주민 대피 안내 등 철저히 하라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30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30 hkmpooh@yna.co.kr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경상북도 문경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고립된 소방 구조대원을 가용할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경북 문경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진압 중이던 소방 구조 대원 2명이 고립됐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도지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고립된 구조대원 구조과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며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하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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