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서진의 동생이 오빠 박서진이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모태 솔로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장구의 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서진의 인천 집에 삼천포 본가에 사는 여동생이 찾아왔다. 박서진이 걱정된 어머니의 부탁으로 여동생이 한 달간 박서진의 머무르기로 한 것. 동생은 박서진의 냉장고부터 확인하며 잔소리를 시작했고, 박서진은 갑작스러운 동생의 방문과 한달살이 선언에 난색을 드러냈다.
무기력하게 하루를 열었던 박서진은 동생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함께 외출에 나섰다. 이에 동생은 박서진에게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다, 우울한 사람은 아무도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생은 "그러니까 오빠가 모태 솔로다", "서른 되도록 연애 한 번 못 했냐?"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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