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금리 동결과 관련해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국내·금융 외환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대내외 잠재 위험 요인으로 언급하며 "필요시에는 관계기관 공조 하에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적기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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