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SPC그룹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1월 31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을 찾아 노숙인 550명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도 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각 계열사들도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설 명절 나눔 활동을 펼쳤다. SPC삼립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 경기 시흥, 충남 서천, 대구 등에 위치한 14개 복지기관에 삼립 설 선물세트와 빵 등 6000여개를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도 같은 날 충북 음성 소재 아동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설 제품 선물과 함께 시설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SPL는 취약계층 100가정에 제품 및 밑반찬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31일 ‘성남시 설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에 10kg 쌀 140포를 후원했다. ‘성남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는 파리크라상이 19년째 기부를 이어온 행사로, 기부된 쌀은 경기도 성남시 복지시설 40여곳에 전달된다. SPC PACK은 오는 6일 장애인 복지센터 활동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식 봉사, 제품 후원 등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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