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조세호 유튜브 채널에는 '유부 친구들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l 조세호의 꼴값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조세호는 친구들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친구는 결혼 기사를 언급하며 "회사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이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나도 어떻게 그게 나갔는지 모른다, 내 입장에서는 너무 아름답다"라며 "내 입장에선 미모와 지성을 갖추고 있지만 그거를 내 입으로 이야기한 건 아니다, 감사하게도 그렇게 써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가 프러포즈를 생각해 둔 게 있냐고 묻자, 조세호는 "아직 없다"며 "만약에 하게 된다면 잘해야 된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했다는 조세호는 "심장을 좀 뛰게 했다"며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형수님 보고 뛰는 거 아니냐'고 하자, 조세호는 "완전 뛰지, 말이라고 하냐"며 "얼마 전에 과부화 왔다, 그냥 문을 딱 열고 '오빠'하는데 '좀 들어가 있어'라고 했다, 너무 뛴다 뛰어, 지금도 약간 뛰었다"며 웃었다.
지난달 22일 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스는 뉴스1에 "조세호가 현재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며 "1년 정도 교제를 이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신중하게 만나는 중이라며 "조세호가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연인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축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세호는 아직 연인과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으나, 연내 결혼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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