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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펫 “올해 ‘글로벌 진출의 해’..펫 헬스케어 시장 주도"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2 10:49

수정 2024.02.02 10:49

타운홀 미팅 통해 2023년 주요 성과 공개 및 2024년 핵심 전략 발표
대웅펫 이효준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웅펫이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 펫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2023년에 거둔 성공적인 발자취와 2024년 핵심 목표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타운홀 미팅에서 2023년은 대웅펫이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 해라고 언급하며 펫 제품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세를 강조했다. 2023년 대웅펫의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성장했다. 프리미엄 영양제 ‘임팩타민 펫’은 론칭 1년만에 국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반려동물 영양제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매 분기당 평균 150% 성장이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전년 대비 12배나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또 대웅펫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속방형 판크레아틴 췌장효소보조제 ‘에피클’이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태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대웅펫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동행을 추구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써, 사람의 건강기능식품 기준으로 제조하는 ‘휴먼 스탠다드’ 원칙 아래 프리미엄 영양제를 생산하며 국내 펫 영양제 제조 안정성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음을 자부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부분에서도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대웅펫은 업계 최고 수준의 동물용 의약품 임상 CRO로써,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상 프로젝트도 2023년에만 3개를 추가 확보해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효준 대표는 2024년을 ‘글로벌 진출의 해’로 선포하고, 시장 내 가장 가치 있는 △펫 영양제 △동물 의약품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2023년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면, 2024년은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모든 구성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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