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해 청년의 울산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남구는 기업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역량과 정규직 고용 계획 등을 파악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매칭할 예정이다.
매칭선정이 완료된 기업은 최대 6개월 동안 월 급여의 80%(최대 16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울산 남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삼산로169번길 44) 구인등록(워크넷) 및 구인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청년을 모집할 수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은 남구에 주민등록 된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 일 경험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줘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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