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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원, 동해안권 해양·수산분야 시책보고회 참석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2 16:35

수정 2024.02.02 16:35

2일 도 제2청사 환동해관서 열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등 15명이 2일 도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열린 동해안권 해양·수산분야 2024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시책보고회에 참석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등 15명이 2일 도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열린 동해안권 해양·수산분야 2024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시책보고회에 참석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동해안권 시군의원 15명이 강원특별자치도가 마련한 2024 해양수산시책 보고회에 참석했다.

2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강원자치도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열린 시책보고회에서 글로벌본부 최우홍 해양수산국장이 올해 해양·수산분야 주요시책 및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설명했다.

도의회에서는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동해안권 16명의 의원들이 주요 시책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은 “삼척과 동해 어업인들을 어렵게 했던 경북 어업인들과의 대게 조업 분쟁이 상위법 개정을 해결돼 감사드린다”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대응 시책발굴, 비어업인들의 불법적 포획 활동에 따른 지역 어업인 보호 대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동해안권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해양이용 협의권 이양, 어촌어항 항만관리, 강원 항만공사 설립 등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에 포함되지 못한 내용들이 3차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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