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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환율 전망 세미나 개최..."글로벌 통화정책 등 불확실성 지속"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2 20:26

수정 2024.02.02 20:26

KB, 국내 수출입 기업 CEO 등 60여 명 초청
‘2024년 글로벌 환율시장 이슈 및 환율 전망’ 발표
KB국민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재무담당자 6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재무담당자 6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올해 환율 시장에 대해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통화정책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서울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재무담당자 6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참여한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 격차 및 물가 압력 둔화, 연준 정책 전환(피봇)과 달러 약세'를 주제로 올해 환율 시장의 핵심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성진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 관리 사례 및 헤지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한만규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전문역은 ‘외환시장 정보와 거래를 한번에’라는 주제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통화정책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입 기업의 환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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