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로 합류한 장민호의 일상이 담겼다.
장민호가트로트계의 신사에서 주방의 신사로 돌아왔다. 장민호는 이사 후 새집을 최초로 공개, 넓은 주방이 눈에 띄는 집을 소개했다. 최근 집밥을 해 먹으며 요리에 재미를 붙인 장민호는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자랑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이날 장민호는 견과류로 만든 '꼬소미 볶음밥', 3분 치즈김치찜 등 다양한 초간단, 초고속 레시피를 선보이며 숨은 요리 고수의 등장을 알렸다.
장민호가 최근 처음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장민호는 평소 자신의 건강을 믿었고,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동안 종합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장민호는 "수치상으로 안 좋은 수치들이 몇 개 있었다"라며 건강 적신호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장민호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 수준이었다, 늘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이렇게까지 몸 관리를 못 했다는 생각에 많이 놀랐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에 담당의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했다고. 장민호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갔고, 이에 한 달 만에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신신상출시편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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