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일 오후 부산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4분께 1호선 다대포행 열차가 서면에서 출발하려던 중 출력저하 현상으로 멈춰섰다.
열차는 임시조치인 비상운전모드로 부산역까지 운행됐으나 부산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신평차량기지로 이동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6분간 지연되고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중 82명이 부산역에서 환불받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
부산교통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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