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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이종원 어깨에 기대…애틋한 분위기 된 '밤에 피는 꽃'

뉴스1

입력 2024.02.03 15:39

수정 2024.02.03 15:39

MBC 밤에 피는 꽃 제공
MBC 밤에 피는 꽃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밤에 피는 꽃' 이하늬와 이종원이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연출 장태유 등) 8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의 은밀한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7회 방송에서는 명도각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여화와 수호가 갑작스러운 석정(오의식 분)의 등장으로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수호가 여화의 얼굴을 가려주기 위해 쓰개치마를 덮고 품에 안는 돌발 행동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수호는 의문의 살수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찰나의 순간 기시감을 느낀다고 해 그를 노리는 자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이를 목격한 여화는 수호를 도운 뒤 혼절한 그를 데리고 물레방앗간으로 몸을 피한다.

그곳에서 수호는 여화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생각지도 못한 수호의 이야기를 들은 여화는 놀라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동시에 드러내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해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궁금해진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여화와 수호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예상을 뒤엎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묘한 관계 변화와 이로 인해 벌어지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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