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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10일 설 맞이 '갑진 새해' 공연

뉴스1

입력 2024.02.04 14:24

수정 2024.02.04 14:24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은 오는 10일 국악원 예원당에서 '갑진(甲辰) 새해' 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국립민속국악원 제공)2024.2.4/뉴스1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은 오는 10일 국악원 예원당에서 '갑진(甲辰) 새해' 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국립민속국악원 제공)2024.2.4/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은 오는 10일 국악원 예원당에서 '갑진(甲辰) 새해' 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전래동요를 새롭게 구성한 '기악합주', 궁중무용 '학연화대합설무', 판소리 적벽가의 주요 대목을 모듬북 연주와 선보이는 '단막창극 적벽'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전통연희놀이와 '새해 소망, 가훈 쓰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관람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설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명절의 풍성함과 넉넉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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