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간식·장난감부터 냉장고·TV까지... 롯데, 소외계층 아이에 명절 선물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4 06:00

수정 2024.02.04 18:48

유통군 1300만원 상당 물품기부
보육원·자립준비청년에 전달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오른쪽)과 부청하 상록 보육원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 제공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오른쪽)과 부청하 상록 보육원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 유통군이 설을 맞아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4일 롯데에 따르면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과 유통군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 임직원들은 이날 롯데 유통군HQ,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에서 보내온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사업부별 '맞춤형' 기부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특히, 쇼핑 1번지를 지향하는 롯데 유통군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활용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철 과일, 간식과 음료 등의 먹거리와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PB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의 상품으로,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롯데홈쇼핑에서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을 롯데하이마트 PB브랜드 하이메이드 상품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육원의 주요 가전제품을 관리 및 클리닝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도 진행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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