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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소재 활용" 이브자리, 봄·여름 침구 3종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08:51

수정 2024.02.05 08:51

이브자리 침구 '니케'. 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 침구 '니케'. 이브자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봄·여름 시즌 침구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5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봄·여름 신제품은 항균과 소취, 흡수력, 경량성 등이 우수한 한지, 모달 등 식물성 섬유 기반 자연소재를 주원료로 했다. 이를 통해 기온이 높아지는 봄·여름에도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고 숙면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또 색과 패턴을 최소화한 절제된 스타일에 디테일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계절감을 반영해 화사한 스타일을 적용한 침구도 출시해 원하는 데로 선택할 수 있다.


이브자리가 공개한 침구 3종은 지난해 12월 품평수주회를 대체해 열린 전국민 라이브쇼에서 대리점주와 소비자에 가장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단순한 디자인의 '니케', '포시즌'과 화려함을 강조한 '디오르'로 구성된다.

니케는 닥나무를 원료로 만든 한지섬유 침구다. 항균성, 소취성이 우수하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가벼우면서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이 우수해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차분한 단색 배경에 사선 방향 스트라이프 패턴을 가미해 단순하면서도 침실에 세련된 멋을 더해준다.

포시즌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과 면을 혼방한 섬유로 덮었을 때 촉감이 포근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한다. 하얀색 바탕에 이불 가장자리를 따라 프레임 형태 프린트로 장식한 고급스러운 호텔식 디자인 침구다.

디오르는 포시즌과 마찬가지로 면모달 소재 제품이다.
봄의 싱그러운 풍경을 수채화로 그린 듯한 플라워 패턴으로 표현했다. 또 로즈핑크와 그린 등 다채로운 색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자연소재를 활용해 건강한 수면을 도우면서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침실로 꾸밀 수 있는 올해 첫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고려한 자연소재 침구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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