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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으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0:37

수정 2024.02.05 10:37

편의점 CU가 자문 연구단을 구성해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왼쪽 6번째)이 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점주들과 BGF리테일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가 자문 연구단을 구성해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왼쪽 6번째)이 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점주들과 BGF리테일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자문 연구단을 구성해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은 점포 운영 능력이 우수한 점주들 위주로 운영, 마케팅, 서비스, 상품, 물류, 전산 등 6개 분과 총 30여명으로 이뤄졌다.

자문단은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가맹점 매출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CU는 자문단이 제시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증해 실제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U는 가맹점주 스스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점포 개선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를 뒀다.
아울러 가맹본부와 점주 간 양방향 소통이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CU는 가맹점주를 위한 상생협력펀드 이자 할인, 노무·법무·세무 지원, 안심근무보험 적용, 종합건강검진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을 기반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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