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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을 정호윤 "전직 구의원 지지선언, 반드시 승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1:27

수정 2024.02.05 11:27

국민의힘 정호윤 사하을 예비후보가 지난달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정호윤 사하을 예비후보가 지난달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정호윤 사하을 예비후보는 5일 전직 사하구의회 의장과 의원 등 6명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옥영복 전 사하구의회 의장, 최영만 전 사하구의회 부의장, 허명도·김경열·안채호·이병관 전 사하구의회 의원이 지난 4일 본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사하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산 동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20여 년간 대통령실, 청와대, 국회, 정당에서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은 정호윤 예비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선언을 했다.

이어 “사하구 발전을 위해서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새 바람을 일으킬 정호윤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사하구 지도를 다시 그릴 정도의 변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 발전을 위한 사하구 주민들과 정치인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바람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확실한 사하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선대위 이름은 ‘이.기.는 선대위’로 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전직 사하구의회 의장과 의원 6명 외에도 지역 명망가 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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