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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만기 기대수익률 4.2%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3:23

수정 2024.02.05 13:23

[파이낸셜뉴스]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이 4.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4%대 기대수익률은 주요 파킹형 ETF 대비 가장 우수한 수준이다. CD 1년 금리(3.68%), CD 91금리(3.69%), KOFR 금리(3.61%), 신종형MMF(3.91%), 정기예금(2.63%) 대비 높은 성과라고 신한운용 관계자는 부연했다.

이 상품은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추고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해 추가 이자 수익을 확보하는 운용방식을 취한다. 특히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위주로 단기자금 파킹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며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증시 변동성 증가 상황에서는 여유자금 및 단기유동성자금 등 증시 대기자금의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시중 금리형 ETF와 정기예금 대비 우수한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기대수익률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와 같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순자산이 상장 2개월만에 14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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