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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품은 대자연 속으로"··하나투어 '티벳·동티벳' 상품 첫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4:49

수정 2024.02.05 14:49

티벳의 3대 성호로 꼽히는 얌드록쵸 호수. 하나투어 제공
티벳의 3대 성호로 꼽히는 얌드록쵸 호수.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티벳·동티벳'으로 떠나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고산지대인데다 춥고 건조한 환경으로 쉽게 접근이 어려운 티벳 여행을 보다 안전하게 떠날 수 있게 기획했다.

먼저, '티벳·라싸 6일' 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넓은 도시 라싸에서 찬란하게 꽃피운 티벳의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티벳의 상징인 포탈라궁, 티벳 불교 성지 조캉사원, 수도승들의 학교인 세라사원 등을 둘러본다.
이어 티벳의 3대 성호로 꼽히는 얌드록쵸 호수,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함수호인 남초호수(4718m)도 방문한다.


'동티벳·성도 6일' 상품은 칭장 고원과 쓰촨성 접경에 위치한 동티벳의 대자연 감상과 더불어 독특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상품이다.
만년 설산과 청명한 호수, 드넓은 초원이 아름다운 쓰구냥산에서 미니 트레킹, 해발 3700m에 위치한 무구쵸 호수에서 유람선 탑승 및 온천, 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갑거장채에서 이색 숙박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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