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7명에게는 감사장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8087부대 등 5개 협력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올림픽 경기 운영 업무를 담당한 조직위 관계자 6명, 독일어 통역 자원봉사자인 박용건씨 등 개인 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대회 기간 핫라인 구축, 범죄 및 실시간 안전사고 정보 공유, 제설 대책, 교통 수송 등 안전 문제 예방에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전세계 청소년들이 '강원2024'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었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2024는 소셜미디어에서 거론된 횟수만 2억5000만건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대회였다"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협력해준 기관과 자원봉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14일간 대회 선수촌 운영과 함께 회전·모굴 등 5개의 설상 종목이 펼쳐졌다. 강원랜드는 국제 대회의 규격을 인증받은 올림픽 슬로프 활용을 위해 향후 알파인·모굴 경기 대회를 유치,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한 단계 더 도약할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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