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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멤버십 '솜사탕' 출시 석 달 만에 400만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7 09:22

수정 2024.02.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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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모델들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수 400만 돌파를 기념한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모델들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수 400만 돌파를 기념한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수가 석 달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기존에는 정기권 고객(옛 연간회원)들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었지만, 솜사탕에 무료 가입하면 햇빛, 달빛, 꿈빛, 물빛, 별빛 총 5단계 등급이 이용 실적에 따라 부여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이 적립되며, 적립한 솜은 양도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모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400만을 돌파해 2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자녀 이상 가족들에게는 만 12세 이하 자녀 한 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형제, 자매에게 같은 정기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1+N 갓벽 이벤트'를 2월 18일까지 실시한다. 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자녀에게 적용되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이달 12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14세 미만 회원에게 5000솜을 선물한다. 정기권 고객에게는 8~18일 식음·상품 쿠폰 등 다양한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솜사탕 친구 초대 이벤트, 어트랙션 대기 동선 게릴라 OX 퀴즈, 경품 룰렛 돌리기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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