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조세호(41)가 최근 9세 연하 연인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알린 가운데, 열애설이 공개된 후 심정을 밝힌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환상의 짝궁' 특집으로 꾸려지며, 방송인 김원희와 14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환상의 짝꿍' 특집 녹화는 MC 조세호의 열애 공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유재석은 조세호를 '예랑'이라 부르면서 반기고 "이제야 드디어 열애 기사가 났다, 감사드린다, 제가 그동안 그렇게 얘기를 했다"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이광수가 여러번 목격한 조세호의 열애담과 유재석의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비용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지며 흥겨운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스는 "조세호가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며 "1년 정도 교제를 이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신중하게 만나는 중이라며 "조세호가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연인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축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세호는 아직 연인과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으나, 연내 결혼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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