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이웃에 선물
[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그룹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효(孝)드림’은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가치 실천을 목표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등 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이 '효(孝)드림' 봉사단으로 참여해 부산과 서울 각 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 150여명에게 소고기 떡국과 명태전 등 당일 조리한 명절 특식과 김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인근 100여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도시락, 설 선물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앞서 2일에는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250여 가정을 대상으로 불고기, 잡채 등 식사와 쌀, 김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 비영리재단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을 중심으로 청각장애아동 교육 및 문화예술 창·제작 지원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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