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기업, 주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공모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 대현하이텍·신한씨에스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 우수 노사협력 △고용안정 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40년 동안 이어온 상생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톱5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사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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