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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끼 어디거?" 또 품절...'완판남' 이재용 회장, 공항패션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7 17:19

수정 2024.02.07 17:1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아랍메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SSF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아랍메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SSF몰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입고 나선 회색 패딩조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UAE로 출국했다. 그는 넥타이 없는 캐주얼한 정장 차림에 회색 패딩 조끼를 입었다. 이 제품은 란스미어골프의 ‘캐시미어 베스트 그레이’로 확인됐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79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현재 품절된 상태다.


란스미어골프는 2022년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다. 삼성물산 패션의 전신인 제일모직이 1995년 ‘꿈의 원단’을 표방하며 만든 전통과 역사를 상징한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또한 공식 석상에도 입고 등장할 만큼 애정을 보였던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최근 출장 때마다 삼성물산 패션 제품을 자주 착용해 화제가 됐다. 2022년 12월 베트남 출장 때는 삼성물산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인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를 입었다.
이 제품은 이 회장이 입은 뒤 완판됐고, 한 차례 리오더한 뒤에도 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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