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도내 전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이다.
경찰은 오는 4월26일까지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춰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 범죄를 신고하면 최대 5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되면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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