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정재형이 배우 고현정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 인기에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 줘' 특집으로 꾸며져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했다.
최근 정재형은 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운영하며 활약 중이다. '요정재형'에는 고현정, 엄정화, 이정은, 신민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현정이 '무릎팍도사' 이후 11년 만에 출연한 토크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재형은 고현정 편 영상의 인기에 대해 "기쁜 마음 반, 놀란 마음 반이다"라며 "너무 감사드리지만, 무섭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했던 장기하가 "너 나올 때랑 격이 달라졌다"라며 으스댄 정재형과의 통화 내용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