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이제 이 판결이 앞으로 또 선고되는 거와 상관없이 한일 관계는 이제 복원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7일 KBS-1TV를 통해 100분간 방영된 '특별대담-대통령실을 가다'에서 "한일은 미래를 향해서 지금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배상 판결이 맞는 거냐 안 맞는 거냐는 것은 더 이상 논란이 될 필요가 없는 사법부 최종심에서 나온 것"이라며 "문제는 앞으로 이걸 우리가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다"라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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